미국주식하면서 사용하는 앱 Tipranks(팁랭크스) 관련 정보를 기록한다.
앱스토어에서 Tipranks 검색하고 설치한다.
앱을 열면 새카만 화면이 뜬다. 불행히도 짧은 영어로는 밝은 화면을 찾지 못했다. 주로 미국 주식을 야심한 밤에 하기 때문에 안구를 보호해 주는 검은 화면이 오히려 낫다는 개똥 논리를 전개한다.
계정을 등록하고 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한 편이지만 꼭 포트폴리오를 만들 필요는 없겠다. 주식을 매수 매도하거나, 새로운 주식을 추가할 때마다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와치리스트(Watchlist)만 활용해도 될 듯.
내가 추가한 포트폴리오에서 각 종목별 마켓캡, 볼륨, 52주 최고가 등 잡다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내가 주로 보는 정보는 아래 화면처럼 개별 종목의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다. 현재 나의 평단가와 업사이드를 비교하고, 새로운 종목을 찾을 때 참고하는 데이터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참고하지 않고 평균 주가만 본다.
목표 주가를 확인한 다음으로 애널리스트 추천 정보를 확인한다. 시장 대비 성과가 우수한지, 중립인지, 매도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숫자 1부터 10까지 보여준다. 애플은 아웃퍼폼 등급에 10점 만점이다. 스트롱 바이(강력 매수) 의견.
다음으로 각 종목별 매수, 매도 등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 정보를 확인한다. 소속과 팁랭크스 내 애널리스트 순위, 사진, 별점, 성공률 등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 보유 종목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낸 종목 정보를 확인하고, 내 포트폴리오 리스크 지수, 배당률 등의 정보를 참고한다. 아직 배당률이 높지 않다. (애플 보유 비중이 40%에 육박한다.)
그 외 다른 증권 앱처럼 뉴스라든가, 인덱스 지수 등 정보를 제공하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뉴스는 주로 블룸버그 TV나 CNN, Yahoo Finance, CNBC 등을 훑는다. 보유 종목 외 개별 종목 뉴스는 거의 보지 않는다. 뉴스를 다 챙겨볼 시간도 여유도 없다.
증권 앱은 자주 볼수록 정신 건강에 해롭다. 영어 학습용이라면 초기에 사용 횟수를 조금 더 늘려도 좋을 듯.
'소액주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 용돈으로 그랩(grab) 주식에 투자를 (1) | 2022.09.17 |
---|---|
몬델리즈 배당금으로 오레오 사서 먹기 (2) | 2022.09.07 |
기계치에 딱, 모바일증권 나무 (0) | 2022.08.24 |
주식하면서 멀리 하게 된 몇 가지 (0) | 2022.08.19 |
환율 확인할 때, 인베스팅닷컴 (0) | 202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