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사이트이다. 지수, 외환, 암호화폐 등 어지간한 증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주식을 1년 정도 거래하면서, 야후파이낸스, CNBC, 블룸버그 등 여러 사이트를 기웃거리면서 인베스팅닷컴을 이용하는 횟수가 점점 줄었다. 그래도 가끔-1주일에 한 번꼴-은 인베스팅닷컴에 방문한다. 환율을 보기 위해서다. 주로 미국 달러 지수(달러 인덱스)와 엔, 유로 등 주요국 통화를 본다. 인베스팅닷컴은 과거 30년 이상 환율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외화별로 주간, 월간, 연간, 3년 등 등락률을 볼 수도 있다. (환율 관련 기사를 읽으면서 등락률을 함께 살펴 본다.) 환전한 외화 대부분은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하지만, 일정액은 환차익을 염두에 두고 환전을 하기도..